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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동이갈비살 인천직영점에서 구워낸 고기의 진한 맛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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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그친 뒤 공기가 선선해진 화요일 저녁, 구월동에서 혼자 볼일을 마치고 퇴근한 친구와 만나 호동이갈비살 인천직영점으로 향했습니다. 인천 남동구 문화로89번길 19를 목적지로 잡았고 이날은 식사 후 다른 약속 없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데 시간을 쓰기로 했습니다. 저는 오후에 간식을 먹어 허기가 크지 않았고 친구는 점심 이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해서 시작부터 식사 속도가 꽤 달랐습니다. 음식이 준비되자 친구는 먼저 갈비살에 집중했고 저는 서두르지 않고 향과 식감을 살피며 따라갔습니다. 몇 점 지나자 친구가 갑자기 속도를 늦추며 "이제야 정신이 든다"고 말해 웃음이 났습니다. 저는 속으로 '아까는 정말 말도 안 하더니' 싶었습니다. 그 뒤부터는 서로 근황을 묻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. 허기를 채우는 속도는 달랐지만 결국 같은 식탁에서 비슷한 템포를 찾았고, 갈비살 한 점 사이로 밀린 이야기를 풀어놓은 저녁이 됐습니다.         1. 문화로 골목에서 19를 발견했습니다   호동이갈비살 인천직영점을 찾아갈 때는 문화로89번길 19라는 주소를 기준으로 움직였습니다. 구월동에서 먼저 볼일을 마친 제가 근처로 이동했고 친구는 퇴근 후 따로 합류하는 방식이라 서로 정확한 목적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. 친구에게 상호와 주소를 함께 보내놓고 저는 문화로89번길로 들어선 뒤 마지막 숫자를 확인했습니다. 큰 도로를 지나올 때는 주변 풍경을 넓게 봤지만 목적지가 가까워진 다음에는 건물 번호가 훨씬 유용했습니다. 19를 확인하니 그제야 친구에게 도착했다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. 예상보다 제가 먼저 도착해 골목에서 잠깐 기다렸는데 퇴근 시간대에는 각자의 출발 위치에 따라 도착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. 따로 만나는 약속이라면 한 사람이 먼저 도착하더라도 부담 없도록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. 처음 찾아간다면 호동이갈비살 인천직영점이라는 상호와 문화로89번길 19를 함께 ...